PC방 업주들의 PC방 고위험시설 지정 및 그에 따른 영업중단 조치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 활동이 이번에는 독도까지 이어졌다.

PC방은 단 한 차례도 집단감염 및 전파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뒤 곧바로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영업중단 명령이 발동됐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PC방 업계의 방역 노력과 고위험시설 지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한편, 정부의 성실한 대화 노력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언택트 트렌드와 인터넷 SNS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집회 보다는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1인 릴레이 챌린지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다.

인천에서 17년간 PC방을 운영해온 이 모 업주는 1인 릴레이 챌린지를 위해 대한민국 영토와 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방문해 미리 준비한 프린트물로 고위험시설 지정의 부당성과 형평성 있는 행정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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