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엔터테인먼트는 밀리터리 게임 <워썬더>가 오퍼레이션 S.U.M.M.E.R.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워썬더>가 여름맞이 오퍼레이션 S.U.M.M.E.R. 이벤트를 시작하고, 전장에서 임무를 완수한 모든 유저에게 6종의 독점 탈 것을 제공한다.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독점 탈 것은 Ar 196 A-3 수상비행기, 인펀트리캐논반 73 탱크, 프레시아 P-493 건보트, F11F-1 타이거 제트 전투기, 레오파드 C2A1 탱크와 ‘맥심 고르키’ 경순양함과 같이 다양한 국가와 시대를 대표한다.

독일 Ar 196 A-3 수상비행기는 역대 최고의 해군 정찰기 중 하나로 ‘크릭스마리나의 눈’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한 쌍의 20mm MG FF 포와 MG17 소구경 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으며, 날개 아래에 50kg 분량의 폭탄 2기를 실을 수 있다. 이 비행기는 <워썬더>와 WT.Live 서비스의 유저 Vitaly ‘NovA29R’ Vostokov와 Daniil ‘Joy_Division’ Zaitsev가 만들었다.

인펀트리캐논반 73탱크는 50년대 Strv m/42 EH 중탱크를 개조한 차량으로 스웨덴의 보병 지원용 자주포를 탑재했다. 프레시아 건보트는 1965년부터 1985년까지 이탈리아 해군에서 활약했으며, 모듈 방식을 적용해 무기 시스템을 교체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F11F-1 타이거 전투기는 US 해군의 요청에 따라 50년대에 개발된 항공모함용 전투기다. 캐나다 육군의 레오파드 C2A1탱크는 독일 레오파드 1 MBT 탱크의 개량형으로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여한 바 있다. MEXAS 컴퍼지트 아머가 장착되어 있으며, 보병의 대전차 무기 공격으로부터 생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마지막으로 맥심 고르키 경순양함은 강력한 대공 무기를 장착한 소련의 키로프 클래스 경순양함으로 2차 세계대전 중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어에 참여했다.

언락된 Ar 196 A-3, 인펀트리캐논반 73, 프레시아P-493은 플레이어 계정에 자동으로 추가되며, F11F-1 타이거, 레오파드 C2A1 와 맥심 고르키 순양함은 쿠폰 형태로 지급되어 가이진 마켓에서 다른 유저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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