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가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PC방 성적 상승이라는 보답을 받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8월 2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전주 대비 점유율 14.37% 상승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파온라인4>에게 2위 자리를 빼앗겼다. <오버워치>는 올해에도 여김없이 찾아온 ‘하계 스포츠 대회’에 힘입어 전주 대비 사용량이 14.78% 상승, 비록 순위 상승은 없었으나 <배틀그라운드>의 뒤를 쫒고 있다.

11~20위권에서는 <스타크래프트2>가 10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전주 대비 사용량이 49.97% 상승, 간만에 20위권 내에 재진입 했으며, PC방 흥행의 기준이라고 불리는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20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점유율은 상승했으나 순위 변화는 크지 않은 한주였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10주년 업데이트로 순위권에 재진입한 <스타크래프트2>가 선정됐다. <스타크래프트2>의 10주년 업데이트에 포함된 ‘협동전 사령관 위신’ 콘텐츠가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함은 물론, 해당 콘텐츠의 육성에 필요한 막대한 경험치를 PC방 경험치 보너스로 획득하기 위해 PC방을 찾는 플레이어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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