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의 PC방 혜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그라나도에스파다>는 IMC게임즈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운영하는 MMORPG로, 마음에 드는 NPC를 모아 자신만의 가문을 꾸리고 새로운 대륙을 개척하는 게임이다. 특히 국내 MMORPG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 시스템을 채택해 게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는 기존의 한빛온에서 웹젠으로 이관되며, 웹젠은 PC방에서 <그라나도에스파다>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내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면 각종 소모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PC방 포인트’가 3분당 1포인트씩 지급된다. 또한 경험치 50%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아이템 획득 확률도 30% 증가한다.

여기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20개의 워프 목록이 추가되며, PC방 전용 던전과 유료 ‘잊혀진 던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서는 게임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화폐인 ‘페소’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은 30개가 넘는 다양한 게임의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서비스 중이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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