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2020 정규시즌의 MVP 후보를 공개하고 팬 투표를 시작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 MVP 후보들은 10명 중 9이 한국 국적 선수로 구성, e스포츠 최강국의 입지를 지켰다. 한편 2018시즌의 초대 MVP인 ‘Jjonak’ 방성현 선수에 이어 또 다른 한국 MVP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작년에는 MVP 후보 명단에서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선수인 ‘Xzi’ 정기효 선수와 ‘Yaki’ 김준기 선수가 포함돼, ‘오버워치 리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피가 수혈되고 있다는 것도 증명됐다.

MVP 투표는 전 세계 모든 오버워치 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팬 투표는 전체 비율 중 약 25%를 차지하며, 이외에는 각 팀 매니저 및 감독, 리그 중계진 및 언론 투표가 나머지 7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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