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에이펙 식스 어거스트 2020 메이저(THE ASIA-PACIFIC SIX AUGUST 2020 MAJOR ONLINE, 이하 에이펙 식스 메이저)’에서 한국팀 Cloud9이 ‘한일전’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Cloud9는 5일 저녁에 진행된 에이펙 식스 메이저 준결승전에서 일본 최강팀 Cyclops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Cyclops는 2연속 일본 내셔널리그 우승팀으로 이번 리그에서 유력한 우승팀으로 점쳐진 바 있으나, 팀 전술과 개인 기량을 앞세운 Cloud9이 경기를 압도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Cloud9의 ’Nova’ 이시헌 선수는 경기 후 진행된 실시간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Cloud9는 오는 9일(일) 오후 5시 싱가폴팀 Giants Gaming과 대망의 결승전을 진행, 레인보우식스 시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가 되기 위한 최후의 승부를 벌이게 된다. 에이펙 식스 메이저 결승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트위치TV 및 유튜브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채널을 통해 전 경기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에이펙 식스 메이저의 총상금은 125,000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 규모로 순위에 따라 상금과 함께 최상위 리그인 식스 인비테이셔널로 향할 수 있는 글로벌 포인트가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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