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섀도우아레나>의 ‘리저널컵 아시아(Shadow Arena Regional Cup – Asia)’ 대회 결선을 통해 ‘붉은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대회 우승자 ‘붉은별’은 지난 1일 진행된 결선 마지막 경기서 활약하며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붉은별’은 3라운드까지 10위권밖에 머물렀지만, 4라운드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점수를 따내 1위에 올랐다. 대회 순위는 총 4번의 라운드를 거쳐, 라운드별 순위 및 플레이어 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붉은별’은 최종 점수 178점을 획득해 ‘컴백(ComeBack)’ 선수와 동점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가 동률일 경우 마지막 라운드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 룰에 따라 ‘붉은별’이 1위 ‘컴백’이 2위로 확정됐다. 도파(Dopa) 선수는 1~3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마지막 4라운드서 점수를 얻지 못해 3위를 기록했다.

‘붉은별’은 우승 상금 500만 원과 우승 특별 칭호를 획득했다. ‘컴백’은 준우승 상금 250만 원을, 모든 라운드서 고른 활약을 한 ‘박사장a’가 대회 MVP로 선정됐다.

<섀도우아레나>의 리저널컵 아시아 대회는 트위치, 도유TV를 통해 글로벌 지역에 생중계됐다. 펄어비스는 중국 도유TV와 협업해 예선부터 결선까지 전 경기를 동시 송출했다. 대회 결선에는 중국 전문 해설자를 섭외하며 글로벌 대회 중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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