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2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리니지>의 힘은 건재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7월 4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높은 점유율 증가가 돋보인다. <배틀그라운드>는 시즌 8과 함께 시즌패스 ‘복수’를 업데이트 했으며, 시네마틱 트레일러 ‘사녹 테이프’를 통해 게임 세계관의 일부를 공개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이 상승해 점유율 50%대를 넘보는 부분도 주목할 만 하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 상승은 E스포츠 통합 브랜드 공개와 신규 챔피언 공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20위권에서는 신규 클래스인 ‘창기사’가 추가된 <리니지>가 전주 대비 사용량 증감률 11.83% 상승을 보였으며, <카트라이더>는 순위 변화는 없었으나 점유율 증감률 6.95 상승을 보이며 13위를 굳건히 했다. 전반적으로 순위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주간 HOT 게임’으로는 10번째 클래스 ‘창기사’를 선보이며 서비스 개시 22년이 지났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리니지>가 선정됐다. ‘창기사’는 <리니지>의 클래스 중 최초로 ‘폼 변환’을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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