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이하 센터)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정보통신, 법률,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게임이용자보호방안 인증제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를 출범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

이번 1기 평가위원회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정훈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게임물 관리위원회 이상현 부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사무총장, 국민대학교 박종현 교수, 법무법인 융평 백주선 변호사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가위원회는 웹보드게임 이용자보호를 위한 인증 심의를 통하여 평가·관리·감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향후 운영에 필요한 운영규정, 심의평가항목, 시행세칙 및 인증마크 등 인증 주요 내용에 대하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증제 평가항목은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게임법 시행령에 근거한 법정의무 사항, 게임제공업자와 관계기관의 효과적 소통을 위한 이용자보호 책임자 지정, 책임게임제도 기반 이용자 자기 주도 과몰입 방지를 위한 게임이용자보호방안 수립, 게임 불법이용 방지를 위한 불법이용 방지방안, 게임사업자별 이용자보호 이행을 위한 사업자 자율규제로 정해졌다.

이정훈 위원장은 “이번 인증제 도입은 웹보드게임 이용자보호 강화 정책과 더불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의 중요한 롤 모델이 될 것이며, 이용자가 게임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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