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IPS 패널에 1ms 응답속도를 구현한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27GN950를 출시했다.

LG 울트라기어 27GN950는 n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하며, 디지털영화협회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 기능도 갖췄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 베사(VESA)의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DSC)’ 기술도 지원한다. DSC 기술은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케이블 1개만 연결해도 4K 해상도의 144Hz 고주사율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원본 화질을 거의 손실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역동적인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도 탑재해 ‘베사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오는 24일부터는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 엠블럼도 공개했다. 승리를 향한 열망을 담아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하늘 높이 치솟는 한 쌍의 날개 형상이다.

LG전자 손대기 상무는 “게임 경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IPS 1ms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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