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혀 PC방 업계도 제도 변화에 맞춰 고용 정책을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가운데 안전망 강화 분야로 전 국민 고용보험 제도를 2025년 완성해 취업자 2,100만 명이 가입토록 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가입 목표 취업자수를 보면 단시간‧단시간 근로자까지 모두 포함되는 수치다. 

결국 소상공인 역시 이와 관련된 제도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단시간‧단기간 근로자를 고용하더라도 고용보험 가입은 물론 4대 보험 지원에 대한 절차와 의무가 강화될 전망이다.

24시간 업종에 대형화 흐름에 놓여있는 PC방 업계는 아르바이트 근로자 고용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이러한 정책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향후 고용노동부의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를 위한 정책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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