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게임들의 ‘PC방 배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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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게임들의 ‘PC방 배틀’이 펼쳐진다
  • 승인 2020.07.17 17:33
  • 박현규 기자
  • reporter@ilovepc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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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하반기 기대작이던 배틀로얄 장르 게임 2종인 <헌터스아레나: 레전드>와 <하이퍼스케이프>의 출시가 겹치며, PC방에서 때 아닌 ‘배틀로얄’ 격돌이 일어날 전망이다.

우선 <배틀그라운드>는 여름과 어울리는 열대지역 맵인 ‘사녹’의 대규모 리메이크를 진행했다. ‘사녹’은 좁은 규모와 다양한 지형지물로 빠르고 다양한 경기 양상을 보여 많은 게이머들이 사랑해온 맵으로, 이번 패치를 통해 ‘Bootcamp’, ‘Quarry’, ‘Airfield’ 등 다수의 지형이 변경되는 한편 ‘Docks’ 지역이 삭제되고 ‘Getaway’ 지역이 추가되는 등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되었다.

한편, 기존의 파밍과 보급품 드랍 이외에 새롭게 강력한 장비를 다수 획득할 수 있는 ‘루트 트럭’이 추가된다. ‘루트 트럭’은 파괴시 다수의 장비를 제공하는 중장갑 차량으로, 동시에 최대 4대가 전용 차고지에서 생성된 뒤 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루트 트럭’은 새로운 파밍 소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루트 트럭’을 중심으로 게이머가 모여 적과 마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여기에 최근 ‘앞서 해보기’ 발매 직후 스팀 ‘최고 인기 제품’에서 1위를 차지한 <헌터스아레나: 레전드> 역시 PC방 격전에 참전한다. <헌터스아레나: 레전드>는 RPG 요소를 가미한 액션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실사풍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스타일리쉬한 공방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헌터스아레나>는 PC방 주 이용층인 10대와 20대에서 인기를 모으는 여러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개발사인 멘티스코 윤정현 대표가 개발 초기부터 PC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힌 만큼 PC방 흥행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한편, 깜짝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하이퍼스케이프>가 정식 출시에 가까운 오픈베타를 진행하며 게이머들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하이퍼스케이프>는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유비소프트의 산하 개발사 중에서도 FPS게임의 명가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신작 배틀로얄이다.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하이퍼스케이프>는 PC방 환경에 걸맞는 빠르고 직관적인 전개와 화려한 연출, ‘도시’라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살린 수직적인 전투와 다양한 무기 및 특수능력, 혁신적인 전장 환경 등을 통해 배틀로얄 장르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최신 배틀로얄 게임이 PC방에 데뷔하는 가운데 기존에 PC방 배틀로얄의 왕좌를 지키고 있던 <배틀그라운드>도 업데이트를 통해 수성전을 대비하고 있다. 올여름 PC방 배틀로얄 게임들이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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