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가 6mm 두께를 가진 초슬림 노트북 X340을 출시했다.

MSI코리아는 28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초슬림과 성능 및 가격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인 X340을 필두로 국내 초슬림 노트북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MSI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노트북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5년이 된 중견 업체고, 지난해 넷북 제품인 윈드 U100에서 좋은 브랜드 이미지와 많은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MSI 대만 본사의 헨리 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방한해 한국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나운서 '손범수'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MSI코리아의 지사장 공번서씨는 "X340은 얇고 가벼운 '울트라 슬림' 컨셉이다"라고 강조하고, "두께 6mm와 1.3Kg의 무게 등 완벽한 슬림의 표현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중시하여 슬림한 디자인에 성능과 가격을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현재 300만원대 이상의 슬림형 노트북과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SI코리아가 초슬림 노트북으로 출시한 X340은 13형 LCD 크기에 1.3Kg 무게를 가진 노트북으로 가장 얇은 부분이 6mm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이 1.98Cm로 울트라 슬림이 특징인 제품이다.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4셀 배터리 장착으로 장시간의 사용이 가능하고, 16대 9 와이드 스크린과 HDMI의 지원으로 풀 HD 영상의 감상도 가능하다.

   

또,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텔 코어2 솔로 펜린 SFF ULV SU3500 1.4GHz 프로세서를 장착해 전력 절감에도 한발 앞서가며, 에코 엔진을 적용해 게임, 영화, 프리젠테이션, 오피스, 터보 모드 등 사용자 환경에서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격은 139만 9천원으로 초슬림 노트북에서는 좋은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실버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MSI코리아의 관계자는 "LG전자 등의 OEM과 채널 비즈니스 중 앞으로는 채널 비즈니스를 통해 브랜드를 좀 더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올 컴퓨텍스에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나 구체적인 방향은 향후에 발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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