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바이스 이벤트’로 챕터 2 – 시즌 2의 막을 내린 <포트나이트>가 폭풍우와 함께 시즌 3의 막을 올렸다.

‘시즌 3’은 ‘더 디바이스 이벤트’에서 막아내는 데 실패한 폭풍우가 결국 섬을 덮친 이후 폭풍에 의해 배틀로얄 섬의 많은 곳들이 물에 잠기는 한편 새로운 지역들이 나타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현재까지 새로 나타난 지역은 13개에 달하며, 차후 물이 빠져나가면서 더 많은 지역이 드러날 예정이다.

시즌의 메인 테마는 ‘물바다가 된 섬에서의 생존’으로, 플레이어들은 수영과 낚시, 모터보트 등을 활용해 가라앉지 않도록 주의하며 새로운 습격자들과 도전에 맞서야 한다. 특히 습격자들은 새로운 AI가 적용돼 한층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모든 환경에서 불을 지필 수 있는 새로운 ‘플레어 건’과 ‘반딧불 병’ 등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낚싯대로 낚아서 탑승할 수 있는 직접 조종 가능한 탈것 ‘상어’가 등장했다. 상어는 아이템을 먹어 치우지만, 수상스키를 즐기며 물 위를 가로지르고 점프도 할 수 있다.

한편, 최대 1,500 V-Bucks 및 저용 의상 및 도구 등 100여 가지의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즌 3 배틀패스’가 추가됐다. 이번 배틀패스에는 ‘DC 코믹스’와의 콜라보로 추가된 ‘아쿠아맨’ 의상을 포함해 자신만의 우산을 만들 수 있는 커스텀 시스템 ‘브렐라’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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