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각성’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6월 2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을 살펴보면 우선 <발로란트>의 증감률이 눈에 띈다.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42.41% 증가한 사용량으로 점유율 1.47%를 기록하며 3단계 상승한 9위에 올랐다. 한편 여격투가 ‘진 각성’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7.21% 증가해 한 단계 상승한 7위에 올랐다.

11~20위권에서는 대부분의 게임이 전주 대비 사용량이 감소했으며, <워크래프트3>의 사용량이 13.08% 증가하였으나, 순위의 변화는 없었다. 반대로 <한게임 로우바둑이>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11.70% 감소하였고 이에 1단계 하락한 18위로 내려갔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6월 11일 근접 격투 캐릭터인 ‘여격투가’ 4개 캐릭터에 ‘진 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가 선정됐다. ‘여격투가’ 플레이어들은 100레벨 달성 후 퀘스트를 통해 ‘진 각성’직업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조금이라도 더 빠른 전직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이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막강한 PC방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PC방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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