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지포스 RTX30 시리즈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RTX30 시리즈의 출시시기를 오는 9월로 잡고 있으며, 현재 최종 완성품 확정을 위한 디자인 평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앞서 유출된 외형 역시 최종 디자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디자인은 내부 테스트 중인 여러 디자인 가운데 한 가지로, 엔비디아의 최종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두 가지 최종안을 놓고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일정대로라면 7월 중으로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8월에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뒤 9월에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대로라면 올 가을 정도에는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고성능 쿨러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PC방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줄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