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글로벌 CBT를 6월 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더욱 원작에 가깝게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하며, 6월 10일 오후 10시까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Xbox로 실시된다. 또한 PC, Xbox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테스트중에는 자동 매치와 커스텀 매치를 통해 원작 <카트라이더>의 ‘스피드 모드’와 ‘아이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차고에선 카트 전후측면 부품과 바퀴, 휠, 부스터를 교체하고 색을 입혀 외형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캐릭터 ‘다오’, ‘배찌’, ‘브로디’ 스킨과 이모트 기능을 통한 화남, 승리, 슬픔 등 다양한 감정, 동작도 준비된다.

또한 1차 CBT와 비교해 티어를 올려 단계별로 특별 보상을 제공받는 ‘레이싱 패스’, 일일 도전과 프리미엄 도전으로 구성된 ‘챌린지’, 주행 가이드와 함께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라이센스’ 등이 추가되었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누적 접속일에 따라 <카트라이더>에서 쓸 수 있는 ‘레전드 파츠 X’와 ‘파츠조각(1,000개)’, ‘전설의 카트 박스(2개)’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접속 시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1만 원)’를 지급하고 전원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로고가 새겨진 한정 아이템 ‘흰색구름풍선’을 정식 서비스 때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테스트 동안 카트 4종을 매일 순차 지급하며 15레벨 달성 시 추첨으로 1명에게 최신 고급 PC를 선물한다.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 이벤트와 버그 제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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