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식혀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PC방 업계도 매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도입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지역에 따라 28~29도까지 오르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빙과류 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제품 출시는 물론 생산을 중단했던 제품을 재출시 하는 등 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취향을 겨냥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전문 프랜차이즈는 신제품 출시는 물론이고 펭수 등 유명 캐릭터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감성 마케팅에 나섰다. 편의점 업계 역시 마켓쉐어를 지키기 위해 콜라보 및 PB 아이스크림들을 출시하고 있다.

먹거리가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한 PC방 업계는 십여 년 전부터 빙과류와 빙수 등 계절 먹거리 도입이 늘고 있어 올해도 다양한 빙과류가 PC방 업계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몇 년 사이 여름철 편의점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얼음컵과 음료 패키지 상품은 올해도 유행할 것으로 보여 상권에 따라 도입 시기를 고민해야 할 때다.

또한, 빙수 메뉴에 대한 선호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빙수 원재료부터 토핑까지 매년 유행하는 유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서 빙수 업계의 신제품 등 트렌트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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