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체리사의 ‘MX Board 1.0 TKL’ 기계식 키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리 MX Board 1.0 TKL’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사의 ‘MX 스위치’ 기반으로 최대 1억 만 스트로크를 보장하는 내구성을 지녔다.

이번 ‘체리 MX Board 1.0 TKL’ 기계식 키보드는 Non-illuminate 모델(RGB 및 LED 백라이트 효과가 없는 모델)과 RGB 모델 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텐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 및 키캡 자체가 휘어진 모양으로 설계된 인체공학적 '스텝스컬쳐 2' 디자인을 적용해 손과 손목의 피로감을 덜 주는 등 장기간 타이핑에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동시에 여러 키를 눌러도 전부 입력되는 안티 고스팅(Anti-Ghosting) 기능을 지원해 빠른 전환이 요구되는 FPS게임 및 문서 업무에도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하며, 키보드의 전용 키를 2~3초간 누르면 전용 소프트웨어가 실행돼 사용자 지정 키를 이용한 매크로 설정 및 폴링레이트(반응속도) 설정, 그리고 RGB 모델의 경우 RGB 효과 설정 등이 가능하다.

키캡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Non-illuminate 모델은 일반 ABS 키캡과 달리 별도의 코팅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출 시부터 코팅이 입혀지는 체리만의 독자 기술로 제작돼 독특한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RGB 모델은 이중사출 방식 키캡을 채용해 어두운 주변 환경에서도 문자의 시안성이 뛰어나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