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용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국내 출시 일정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국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공식 출시를 알린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는 현재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 ‘가격비교예정’ 상태로 3종만이 먼저 등록됐는데, 여기에는 최상위 i9-10900K, i7-10700K 외에 PC방에서도 주목하는 i5-10400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i5-10400은 i7-10700K과 함께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등 유명 컴퓨터 부품 전문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 중으로, 판매가와 배송일정에 대한 정보도 전부 공개된 상황이다.

예약 판매가는 i5-10400 제품이 25만 9천 원, i7-10700K 모델이 55만 원으로 모든 쇼핑몰이 동일하며, 배송은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1일 이후부터는 국내판 데스크톱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가늠하는 국내 벤치마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말쯤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일반 쇼핑몰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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