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5월호(통권 35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한 MMORPG <엘리온>이 지난 4월 11일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마쳤다.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에어>에서 <엘리온>으로 타이틀명을 바꿀 정도로 환골탈태를 자부한 만큼 완전히 달라진 게임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투 시스템의 핵심을 몰이사냥과 논타깃팅으로 개편하고, 스킬 커스터마이징 및 장비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논타깃팅 액션과 몰이사냥으로 필드 전투 살렸다
<엘리온>의 전투에서 가장 큰 변화는 논타깃팅 시스템 적용이다. 기존 타깃팅 전투에서 논타깃팅으로 변화를 꾀해 시원시원한 액션이 가능해졌으며, 누구나 쉽게 전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동, 스피드, 스킬 조정에 세심한 변화를 줬다. 아울러 필드 전투를 몰이사냥으로 바꿔 다수의 몬스터를 통쾌하게 제압하는 재미도 더했다.

수천 가지 스킬 조합으로 나만의 스킬 액션 완성
<엘리온>의 클래스는 각각 총 24가지 스킬을 가진다. 이용자는 이들 스킬 중 9가지를 전투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스킬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며, 유물을 활용해 스킬마다 가진 고유의 특성도 살릴 수 있다. 유물에 따라 스킬은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이용자는 수천 가지 조합으로 나만의 스킬 액션을 완성시킬 수 있다.

스킬과 룬 특성을 조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다
<엘리온>의 룬 특성은 색상별로 구분된 전투 성향을 이용자가 선택해 캐릭터의 전투 특성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 룬 특성을 활용하면 자신만의 캐릭터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원과 공격, 방어와 공격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도 가능하며, 유물과 유물, 유물과 룬 특성이 시너지가 있다면 스킬이 3단으로 발동하기도 한다.

화려하고, 고유한 스킬 효과로 짜릿한 타격감 상향
<엘리온>은 전투 시스템을 개편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전투 타격감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클래스마다, 스킬마다 유니크한 느낌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클래스 고유의 스킬 속성으로 인해 비슷해 보일 수 있는 스킬도 개성 강하게 표현했다.

전투의 맛을 살려줄 PvP, PvE, RvR 전장 마련
엘리온>의 개편된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장도 준비된다. PvP 콘텐츠로는 ‘결투장’, ‘악령의 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PvP에 접근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를 위한 ‘훈련장’도 마련됐다. 훈련장에서는 실제 플레이어 같은 AI가 등장해 해보고 싶은 플레이를 미리 연습할 수 있다.

또한 PvP와 PvE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격전의 협곡’도 마련된다. ‘격전의 협곡’은 3vs3 PvP 콘텐츠지만 전장에 등장하는 버프 몬스터를 처치하며 PvE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벨 구간마다 특별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1인 및 파티 던전이 구현되며, 필드 위에서 협동을 통해 제압하는 필드 보스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여기에 ‘벌핀’과 ‘온타리’  진영간 대립을 담아낸 RvR 콘텐츠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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