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쟁전’, 4주간 아케이드 모드에 추가
역할 고정에 따른 재미 감소 및 대기열 관련 불만 해소
첨단 기술 결정체인 다용도 적응성 로봇 에코, 공격 영웅으로 합류
‘오버워치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 시작! 오는 20일까지 400% 부스트

<오버워치>가 '역할 고정' 시스템 이전의 경쟁전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자유 경쟁전’을 도입함과 동시에 신규 영웅인 ‘에코’ 역시 정식 업데이트했다.

먼저, 역할 고정(경기 시작 전 공격, 돌격, 지원 중 플레이어가 원하는 역할 선택)과 관련한 한국 등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자유 경쟁전’이 아케이드 모드에 새롭게 추가된다.

자유 경쟁전은 작년 8월 도입한 역할 고정이 적용되지 않은 이전 버전의 경쟁전으로 플레이어 관점에서는 역할 제한에서 오는 재미 감소와 대기열 불만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반길 만한 소식이다. 여기에 경쟁전 초기 운영 시스템은 물론, 과거 많은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추억의 돌진 메타 등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탄생한 전술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그리워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자유 경쟁전은 지역별 랭킹, 등급 선정, 경쟁전 포인트 및 보상 등 정규 경쟁전과 같은 수준의 틀을 갖춘 채 아케이드 모드를 통해 약 4주간 계속된다. 블리자드는 자유 경쟁전의 이용률 데이터를 분석 후 해당 모드의 유지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할 방침이다.

자유 경쟁전과 함께 공식 업데이트된 17번째 공격 영웅 에코는 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적응형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탑재한 다용도 적응성 로봇이다. 특히, 지난달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후 스킬 활용법 등이 커뮤니티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회자될 만큼 높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공격 영웅들과는 차별화되는 플레이가 특징인 에코는 프로 e스포츠 무대인 오버워치 리그 등 e스포츠 씬에서의 팀 전술 다양성은 물론, 향후 메타에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영웅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버워치>는 자유 경쟁전 도입 및 에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오버워치 눈송이 교환소’를 시작한다.

오는 5월 13일 오전 08:59까지 PC방에서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10분당 10 눈송이가 적립되며,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 시 하루 최대 100 눈송이가 자동 지급된다. 누적된 눈송이는 같은 날 자정 전까지 눈송이 교환소 페이지에서 다양한 경품에 응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콘텐츠 도입 초반에 더 많은 플레이어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20일 08:59까지 최대 4배의 눈송이를 추가 적립하는 부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집에서는 하루 최대 400눈송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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