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카드게임 <하스스톤>에서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의 프롤로그 임무를 업데이트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악마사냥꾼 프롤로그는 스토리 중심으로 꾸며진 4개의 1인 모험 임무로 구성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어떻게 최초의 악마사냥꾼이 되었는지 그 탄생 비화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일리단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자신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플레이어들은 자연스럽게 악마사냥꾼 고유의 플레이 방식과 스타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플레이어들이 프롤로그 임무를 마치면, 악마사냥꾼을 <하스스톤>에서 플레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갖추게 된다.

악마사냥꾼 영웅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영웅 능력은 ‘악마의 발톱’으로, ‘악마의 발톱’의 비용은 1이며 이번 턴에 공격력 1을 얻는다.

총 30장의 무료 카드도 추가된다. 악마사냥꾼 기본 카드 10장 및 악마사냥꾼 수습생 세트 카드 20장이 업데이드됐다. 또 플레이어의 덱 리스트 중 비어 있는 공간이 있다면, 위에서 제공된 30장의 카드 중 일부를 포함해 미리 짜여진 악마사냥꾼 덱 역시 아울러 주어진다.

프롤로그를 완료한 모든 플레이어는 최신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가 출시되는 오는 8일, 악마사냥꾼이 공식적으로 잠금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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