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와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역시 전월대비 각 0.1%와 0.2%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각 0.7%와 0.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의 지출목적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0.9%), 보건(0.1%)은 상승, 의류·신발, 주택·수도·전기·연료, 통신, 교육은 변동 없으며, 기타 상품·서비스(-0.1%), 주류·담배(-0.2%), 오락·문화(-0.2%), 음식·숙박(-0.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6%), 교통(-2.7%)은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2.6%), 교통(2.7%), 주택·수도·전기·연료(1.1%), 음식·숙박(1.1%), 보건(1.6%), 기타 상품·서비스(1.9%), 의류·신발(0.6%), 주류·담배(1.1%)는 상승, 가정용품·가사서비스(-0.3%), 통신(-1.2%), 교육(-0.9%), 오락·문화(-1.3%)는 하락했다.

PC방 업종이 해당되는 오락‧문화 분야만 놓고 보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 트렌드 반영 및 요금 현실화 등의 필요성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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