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이 필요한 곳에 알바천국과 함께!’ 프로모션를 한달간 실시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힘이 필요한 곳에 알바천국과 함께!’는 앱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코로나19관련 일자리를 찾아보는 알바 지원생(2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알바자리가 줄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알바생들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업장들이 많다는 점에서 기획되었다.

알바천국 측은 코로나19 이후 특히 식·음료/매장 서빙 업종에서 알바자리가 많이 감소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알바생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오히려 일손을 필요로 하는 알바자리를 추천해 줄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구인공고 중 식·음료 매장 서빙 알바는 코로나19 이후 전년대비 약 40% 이상 감소했으며, 신규 구인 뿐 아니라 기존 알바생들까지 일자리를 잃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필요한 마스크생산업체, 소독제약업체, 방역업체, 일반빌딩 출입통제 등 새로운 구인정보는 늘고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위축된 요즘, 알바생들과 함께 알바천국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