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데스크톱용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 일정을 유추할 수 있는 추가 자료가 등장했다.

이번에 유출된 자료는 데스크톱용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실물 이미지와 데스크톱 및 워크스테이션 제품에 대한 문서로, 출시될 제품 라인업과 엠바고 일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실물 이미지의 주인공은 데스크톱용 인텔 10세대 코어 i5-10400 모델로, 기존에 유출된 엔지니어링 샘플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 라벨을 새긴 모습으로 등장해 데스크톱용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유출된 문서에는 최대 10코어, 최대 TDP 125W 수준의 i9-10900K를 필두로 i9-10900KF, i7-10700K, i7-10700KF, i5-10600K, i5-10600KF, i5-10400, i5-10400F 등이 기재되어 있고, 4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의 기간을 엠바고 일정으로 설정하고 있어 해당 기간 중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발매할 것으로 추정된다.

만일 이전 9세대 제품 발매와 동일한 출시 전략을 취한다면, 고성능 오버클럭용 K시리즈를 최우선으로 선보인 뒤 그래픽 코어가 배제된 F 시리즈와 일반 모델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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