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는 PC방 주요 게임사와 통신사에 PC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문협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들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 PC방은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매출이 급감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게임사와 통신사에 PC방 업계와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피해극복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 달라는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회신으로 엔씨소프트가 3월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무료화를 발표했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PC방 업계는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엔씨소프트가 먼저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실시하는 것에 대해 PC방 업계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다른 게임사 및 인터넷전용선 업체에서도 조속히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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