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에 6.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모드 ‘팀 데스매치’를 라이브 서버에 공개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팀 데스매치는 8명씩 두 팀이 정해진 시간 10분 동안 1인칭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드다. 해당 모드는 <배틀그라운드> 기존 맵 내 7개의 작은 전장에서 이루어지며, 한 라운드에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시간 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이 이기고, 두 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게임 중 사망해도 계속해서 부활해 <배틀그라운드>의 건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팀 데스매치는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아케이드(Arcade)’ 탭에서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펍지주식회사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요소를 업데이트한다. 수류탄은 인벤토리 용량을 더 차지하게 되고, 수류탄 대미지는 착용한 방어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류탄 핀 뽑는 소리는 더 커졌다. 이외 연막탄, 섬광탄, 화염병 등 투척 무기 밸런스 조정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 또한, 블루존 이펙트 및 혈흔 효과 가시성 개선, 카라킨 아이템 스폰율 조정을 비롯해 엄폐물 오른쪽으로 사격 각을 확보하는 ‘우각 플레이’ 시 캐릭터가 좀 더 노출되도록 조정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호주 산불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 ‘The Australia Fire Relief – Pan’을 출시했다. 펍지 커뮤니티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려진 해당 스킨은 3월 18일까지 판매되며, 아이템 판매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호주 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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