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351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수한 품질의 AOC 브랜드 게이밍 모니터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베스트셀러 모델 G1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후속 모델로, 필수 게이밍 기능만 탑재해 가격 부담을 덜어낸 실속형 G2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탁월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평면형 IPS 패널에 필수 게이밍 기능을 담아낸 신제품은 동일한 기능에 화면 크기만 다른 24형과 27형 두 가지 라인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일반 게이머는 물론 코어 FPS 마니아까지 아우르고 있다. 26년 노하우의 모니터 명가가 추구하는 실속형 게이밍 모니터의 기준은 무엇인지 신제품 G2 시리즈를 통해 알아봤다.

트렌디한 컬러와 세련된 베젤리스 디자인
신제품 알파스캔 AOC 27G2 게이밍 144 프리싱크는 알파스캔디스플레이의 아이덴티티를 투영한 초슬림 베젤리스 디자인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트렌디한 게이밍 감성 비주얼을 구현했다. 특히 각과 선을 살린 날렵한 외형으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이미지화하는 한편,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적절히 배치해 역동적인 아우라를 풍긴다.

이런 유니크한 디자인은 단순히 멋스러움에 그치지 않고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최근 PC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벽걸이 형태를 지원하기 위해 100×100㎜ 표준 베사홀을 스탠드 연결부에 숨겨뒀는데, 기본적으로 스탠드를 사용할 경우 이 베사홀은 깔끔하게 사라진다.

이뿐만 아니라 스탠드 자체에 피벗, 틸트, 스위블, 높낮이 조절 등 모든 기능을 담아 사용자 체형에 맞는 최적의 시야각을 간편히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탠드 중앙에는 깔끔한 선 정리를 위한 작은 홀을 마련해 실용적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준다.

G-Sync Compatible 공식 인증을 포함한 필수 게이밍 기능 탑재
실속형을 표방하는 제품이지만 실제 기능 면에서는 고급형으로 불러도 손색없는 알찬 게이밍 기능을 갖추고 있다. 144Hz 고주사율과 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부드럽고 잔상 없는 쾌적한 게임 화면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AMD FreeSync와 Nvidia G-Sync Compatible 지원을 통해 화면이 갈라지는 테어링(Tearing)이나 부자연스럽게 지연되는 스터터링(Stuttering) 문제를 해결했으며, 특히 G-Sync Compatible은 엔비디아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으로 공식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한 게임 장르별로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게임모드를 비롯해 가상의 조준선을 화면에 구현하는 조준선 기능, 지나치게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섀도우 컨트롤, 채도 및 그레이 레벨을 20단계로 조절해 생동감을 더하는 게임컬러, 화면 잔상을 줄이는 MBR(Motion Blur Reduction), 키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는 로우 인풋렉, 사실적인 명암 표현을 위한 HDR Effect 등 고급형 제품에서나 만나 볼법한 기능을 모두 탑재했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플리커프리 및 로우블루라이트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실속형 게이밍 모니터
이 외에도 AOC 27G2 모니터는 2개의 HDMI와 각 1개씩의 DP 및 D-SUB 입력 포트, 그리고 오디오 출력을 위한 3.5파이 단자까지 갖춰 다양한 장치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AOC만의 G-Menu를 통해 OSD 버튼 대신 마우스를 이용해 손쉽게 디스플레이 설정을 제어할 수 있으며, 17가지 화면 분할 옵션으로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Screen+’ 소프트웨어도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결과적으로 알파스캔 AOC 27G2 모니터는 고급형에 준하는 알찬 게이밍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실속형 모델로, 모니터 명가 출신답게 수준 높은 완성도와 깔끔한 마감이 인상적 제품이다. PC방 주력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손색없는 구성을 보여주는 만큼 적절한 프로모션이 뒤따른다면 많은 PC방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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