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자체 IP 20여개 게임 내장해 정식 발매

SNK인터랙티브는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이하 네오지오ASP)’ 펀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월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약 보름간 진행된 네오지오 ASP 펀딩은 시작 5분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 이튿날 400%를 달성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펀딩이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던 원인은 최근 ‘복고’ 열풍이 확산되면서 한때 오락실에서 유행한 게임을 찾는 중장년층들의 호응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NK는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200여개의 게임 IP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한/중/일 국가로부터 두터운 팬층을 갖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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