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서 ‘사랑과 전쟁’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언리얼 엔진의 ‘카오스 피직스’ 시스템을 적용한 11.50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랑과 전쟁’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수색 및 폭파’ 기간 한정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도전 과제와 다양한 의상 및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수색 및 폭파’ 기간 한정 모드는 전용 맵에서 공격과 방어, 두 팀으로 나뉘어 11전 6선승제의 다전제 플레이를 하게 된다.

공격팀은 폭탄을 찾아내 파괴해야 하고, 수비팀은 이를 막아야 한다. 적팀을 먼저 전멸시켜도 승리할 수 있다. 건설 자재는 최소한으로 제공되며,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획득할 수 있는 골드를 사용해 무기와 보호막을 구매할 수 있다. 남은 골드는 다음 라운드로 이전된다.

플레이어들은 ‘수색 및 폭파’ 기간 한정 모드는 물론 다른 배틀로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사랑과 전쟁’ 이벤트의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료할 수 있다. 도전을 완료한 플레이어들에게는 곡괭이와 이모트 등의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수색 및 폭파’ 기간 한정 모드를 시작으로 포트나이트 게임 내, 폭파, 파괴 등의 물리적인 장면에는 언리얼 엔진의 ‘카오스 피직스(Chaos Physics)’ 시스템이 적용된다. ‘카오스 피직스’는 언리얼 엔진의 차세대 고성능 물리 및 파괴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정해진 방식의 파괴 효과 구현이 아닌, 실제 물리 효과를 적용하여, 매우 사실적인 대규모 파괴 효과를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한편, 아이템 상점에서는 ‘사랑과 전쟁’ 이벤트를 기념해 새로운 의상과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경쟁전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점프패드’를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사랑과 전쟁 이벤트에 새롭게 추가된 수색 및 폭파 기간 한정 모드는 포트나이트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모드로, 플레이어들은 색다른 재미의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색 및 폭파 기간 한정 모드부터는 카오스 피직스 시스템이 도입돼 기존에 게이머들이 익숙한 파괴 효과와는 차원이 다른, 실제 물리 연산을 통한 파괴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으니 꼭 그 차이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라며, 도전 과제, 신규 아이템 등의 다른 사랑과 전쟁 이벤트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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