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은 <던전앤파이터>의 ‘진각성’ 업데이트가 돋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동향을 월간으로 정리한 1월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401 포인트로 전달 대비 13.3% 증가했다.

먼저 1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로스트아크>를 제외한 모든 게임의 전달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증가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게임은 <던전앤파이터>로 전달대비 151.54% 상승했고 점유율 2.34%를 기록하며 5단계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이어 5위에 랭크된 <메이플스토리> 또한 전달대비 65.75% 증가하며 점유율 5.58%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11위부터 20위까지 게임들을 살펴보면 <워크래프트3>의 순위변동이 가장 눈에 띈다. <워크래프트3>는 전달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56.56% 상승하였고 이에 6단계 수직상승한 15위에 랭크됐다. 반대로 <디아블로3>가 31.52% 감소했고 3단계 하락한 17위에 랭크됐다. <리니지> 또한 전달대비 25.22% 감소하며 1단계 하락한 12위에서 1월을 마무리했다.

2020년의 첫 번째 월간 HOT 게임은 1월 한 달 가장 큰 사용시간 증가세를 보인 <던전앤파이터>가 선정됐다. 올해 서비스 15주년인 <던전앤파이터>는 새해를 맞아 최고 레벨 확장과 ‘진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휴면 유저까지 대거 복귀시키며 순위반등에 성공했다.

‘진각성’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여귀검사’의 네캐릭터에 적용됐다. 이에 업데이트 첫 날 절반에 달하는 유저가 ‘여귀검사’로 플레이를 즐겼으며, 유저들의 활발한 신규 파밍 컨텐츠 참여와 최고 레벨 달성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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