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MMORPG <검은사막>에서 ‘란’ 전승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란’을 육성 중인 이용자는 56레벨 각성 완료 후 의뢰를 받아 클래스 전승을 할 수 있다. 전승 의뢰를 완료하면 주무기 반월추와 보조무기 고검을 활용한 기술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란’은 추를 긴 끈에 묶은 반월추와 짧지만 날카로운 고검을 활용해 화려한 무술을 펼치는 클래스다. 먼 거리의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거나, 자리를 빠르게 이탈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란 전승 기념 레벨 달성 도전과제!’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달성 레벨에 따라 ‘전투/기술 경험치 추가 획득 주문서’,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축복받은 전령서’, ‘금괴’, ‘강화 지원 상자’, ‘발크스의 조언’을 획득할 수 있다.

기부 이벤트도 시작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호주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터키를 돕고자 게이머들이 게임 내 재화로 ‘나눔의 증표’를 구매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다. 나눔을 실천한 이용자들에게는 ‘날개 없는 천사’ 칭호를 수여할 예정이다. 성금 1억 원은 호주와 터키에 각각 5천만 원씩 현지 구호 단체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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