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월 19일부터 G코인 자동이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2월 19일 정기점검 이후 플레이엔씨 자동이체 서비스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며, 기존 자동이체 서비스 가입도 자동으로 해지된다.

G코인은 일종의 정량시간 단위로,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받으면서 엔씨표 게임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PC방 전용 상품이다.

이번 정책으로 그간 계좌 자동이체를 이용하던 PC방은 G코인 소진 시 매번 수동으로 이체를 하거나 다른 결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신용카드 자동결제 서비스까지 종료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존에 계좌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던 PC방 업주는 신용카드 자동결제로 G코인 구입 방법을 변경해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