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택배 배송 제한이 금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택배 AS 준비를 서둘러야 할 전망이다.

올해 설 연휴는 1월 24일부터 시작해 대체휴일인 27일까지 총 4일간 이어진다. 통상 명절을 앞두고는 택배 물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직전 며칠 간은 배송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PC 부품 및 애프터마켓 관련 업체는 명절을 앞두고 택배 접수 일정을 제한하는데, 가장 이른 업체는 15일부터 택배발송 업무를 제한하기 시작하며 늦어도 20일을 넘기지 않는 분위기다. 사실상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방문 AS 접수만 가능해지는 셈이다.

PC방 관련 출장 AS나 전담 AS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라면 전화 문의를 통해 AS 운영 기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매년 설 연휴에는 PC 가동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장 등 수리가 요구되는 상황이 부쩍 늘어날 수밖에 없다. 설 연휴 대목에 원활한 영업을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PC 전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 있는 부품을 가려내 미리 AS를 받아야 하며, 여분의 부품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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