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1월호(통권 350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3~4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의 열풍에 힘입어 PC방 모니터 표준이 144Hz로 정착된 가운데 교체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더욱 향상된 기능과 성능으로 차별화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가 추구하는 차별화 포인트는 크게 3가지 정도로, 240Hz 이상의 초고주사율과 HDR 인증으로 대표되는 깊이 있는 비주얼, 그리고 더욱 선명한 QHD 해상도다. 특히 QHD는 기존 FHD 해상도 모니터에 비해 훨씬 높은 선명도와 넓은 화면으로 디테일한 게임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UHD보다는 상대적으로 그래픽카드에 가해지는 부담이 덜해 세 가지 요소 가운데 사용자 선호도가 가장 높으며, 그로 인해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커진 QHD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해 삼성전자는 실속형 제품 LC32JG56을 출시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활용도가 낮은 HDR 등을 덜어내고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QHD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LC32JG56의 완성도를 꼼꼼히 살펴봤다.

몰입감 더하는 1800R 곡률의 우아한 커브드 디자인
삼성전자 LC32JG56 제품은 명암 표현력이 탁월한 광시야각 VA 패널 기반의 32형 커브드 모니터로, 커브드 모니터의 표준인 1800R 곡률을 채택했다. 이는 1.8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화면의 중앙과 가장자리 모두가 균일해지는 것으로, 일반적인 PC방 환경이라면 충분히 최적의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블랙과 메탈릭 실버의 적절한 조화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삼성 LC32JG56은 스탠드를 제외한 화면 사이즈만 가로 712.5㎜, 세로 418.5㎜, 깊이 147.5㎜의 크기로 대부분의 PC방 책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며, 100×100㎜ 베사홀과 함께 무게도 5.2Kg 수준으로 가벼워 최근 유행하는 벽걸이 설치도 거뜬하다.

FHD보다 1.7배 더 정밀한 QHD의 선명함
FHD(1,920×1,080)보다 1.7배가량 밀도가 높은 QHD(2,560×1,440)는 그래픽을 구현하는 데 있어 더 많은 픽셀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더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특히 창모드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는 창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검색이나 영상을 시청하면서 높은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만큼 차별화 아이템으로써도 매력적이다.

아울러 144Hz 주사율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며, 화면이 갈라지는 테어링(Tearing)이나 부자연스러운 스터터링(Stuttering)을 억제하는 AMD FreeSync와 NVIDIA G-Sync 호환(Compatible)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입력 단자로 2개의 HDMI(ver 1.4×1, 2.0×1)와 1개의 DP(ver 1.2) 포트를 갖춰 다양한 PC방 그래픽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3,000:1의 명암비와 250cd/m²의 밝기, 4㎳(GTG)의 응답속도 등으로 보급형 게이밍 모니터로 충분한 구성을 보여준다.

급이 다른 보급형! PC방 주력으로도 손색없어
삼성 LC32JG56 게이밍 모니터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보급형 게이밍 모니터인 동시에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품질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특히 깔끔한 마감의 외형 디자인이나 조립 편의성은 차치하고서라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OSD 메뉴와 함께 모니터의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된 슈퍼아레나 UX 및 조이스틱 버튼 등, 사소한 기능들조차 중소 브랜드 제품과는 급이 다른 완성도를 보여준다.

게다가 전국 곳곳의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실한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향후 중고 판매 시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이제 막 QHD 게이밍 모니터로 눈을 높이고 있는 PC방 업계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10+1 등 다양한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타이밍을 잘 잡으면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