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에서 1인 모험 ‘갈라크론드의 부활(Galakrond’s Awakening)’을 오는 1월  22일 출시한다.

최신 확장팩 ‘용의 강림(Descent of Dragons)’을 통해 아제로스의 가장 강대한 영웅들과 사악한 악당들이 벌이는 마지막 결전의 무대가 마련된 가운데, 이제 플레이어들은 갈라크론드의 부활 속에서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야기는 두 가지 임무를 따라 전개되며, 그 중 하나에서 플레이어는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가 되어 악명 높은 대악당 라팜(Arch-Villain Rafaam)의 계략에 따라 용의 조상인 갈라크론드를 부활시켜야 한다. 또 하나의 다른 임무에서는 용감무쌍한 탐험가 연맹(League of Explorers)을 이끌어 악당들의 음모를 분쇄하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갈라크론드의 부활로 2019년 용의 해 동안 하스스톤에서 전개되어 온 이야기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게 된다. 또 갈라크론드의 부활은 하스스톤 1인 모험 본연의 형식으로 다시 돌아가, 플레이어들이 미리 짜여진 덱을 사용해 고유한 우두머리 전투를 연달아 치르고 총 35장의 새로운 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카드는 정규전과 야생전 덱에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게임의 메타를 뒤흔들 흥미로운 선택지가 늘어날 수 있다. 악의 연합 잔.악.무.도.와 탐험가 연맹으로 이야기(Story) 모드를 모두 완료한 플레이어는 영웅(Heroic) 모드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자신의 수집품 내 모든 카드를 사용하여 스스로의 덱을 구성하고 더 어려워진 전투에 도전할 수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J. 알렌 브랙 사장은 “용의 해는 하스스톤에 있어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메타가 뒤바뀌는 확장팩이 연이어 출시되고, 한 해에 걸쳐 계속된 야심찬 이야기가 공개되었으며, 게임을 완전히 진화시킨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가 빠르게 적용되었다. 올 한 해 동안 펼쳐온 이야기의 위상에 걸맞는 장대한 결말을 선사하게 될 갈라크론드의 부활을 어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갈라크론드의 부활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 1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하나씩 선보인다. 각 장에는 악의 연합 잔.악.무.도.와 탐험가 연맹의 이야기를 각각 다룬 두 개의 임무들이 포함되어 있어, 총 여덟 개의 웅장한 임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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