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280Hz 모니터로 화제가 됐던 ASUS가 그보다 훨씬 더 높은 360Hz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3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신제품의 이름은 ASUS ROG SWIFT 360Hz로 1080P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4.5형 모델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e스포츠 무대를 겨냥한 신제품은 일반 모니터보다 6배 높은 3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엔비디아의 ‘고급 G-SYNC 프로세서’를 탑재해 대폭 향상된 모션 선명도와 부드러움 등 플래그십에 걸맞은 화면 품질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0에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연내 출시 예정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이나 가격 등은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