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이정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은 다사다난했지만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게임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라인게임 라이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해온 것은 넥슨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2020년은 이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더욱 투자해 ‘초격차’를 만들어 내보려 한다며, 신작을 더욱 갈고 닦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의 출현과 더불어 게임 외 많은 대체재들이 생겨나면서 경쟁상황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전열을 정비해 화력을 집중할 때를 대비할 때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넥슨이 보유한 주요 IP 신작을 내세우고, 중장기적으론 세상에 없었던 IP 신작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이어나가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올해 2020년은 넥슨의 앞으로 10년을 결정지을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지나온 25년보다 앞으로 25년이 더 찬란해질 수 있도록 저와 경영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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