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MMORPG <아키에이지>에서 ‘정원’ 업데이트의 두 번째 편을 적용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서비스 7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을 3차례에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이드 보스인 ‘뒤틀린 자 안탈론’이 등장하는 한편, 험준한 로칼로카 산맥에는 새로운 무역로가 뚫려 향후 중요한 도로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각 레이드 장비들의 각성이 추가되며, 일일퀘스트보다는 한결 부담이 적은 주간 퀘스트가 열린다.

안탈론은 게임 내에서 2천년 전, 왕의 조언자라 불리며 에페리움의 왕 ‘로안드로스’를 보좌하던 인물이다. 이후 권력투쟁에서 밀리며 죽지 못하는 주술에 걸려 고통받는다. 악마 나차쉬를 숭배하여 고대의 전쟁을 일으키고 신대륙과 원대륙 곳곳에서 끔찍한 일들을 벌려온 안탈론은 2천년이 지난 현재에도 몸과 마음이 완전히 뒤틀린 채 자신을 배신한 환영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급 필드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원’의 두 번째 업데이트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땡큐마블에서는 매일 접속해 주사위를 굴리면 7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7개의 선물을 매일 받을 수 있다.

또 GS25와 함께 하는 7년만의 삼각김밥 코너에서는 삼각김밥을 구입 후 포장지에 있는 스크래치를 활용해 여러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팔로스 뽑기와 기념주화를 모아서 받을 수 있는 여신의 선물도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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