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19년 12월 3주차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2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3,21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6.3% 증가했다.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대부분의 게임이 증가세를 보인 한 주다.

주요게임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22% 증가하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리니지2>와 <블레이드앤소울>이 MMORPG 장르의 훈풍을 함께 견인했다. 두 게임은 각각 전주 대비 5단계(13위), 9단계(18위) 상승하며 PC방 차트의 허리를 담당했다.

지난주 신규 확장팩과 함께 겨울 공략에 나선 <패스오브엑자일>은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15% 증가와 함께 3계단 더 순위를 끌어올려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 권 재진입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엘소드>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30% 증가하며 30위 권에 진입했다. 지난 19일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엘소드>는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광속 레벨업 점핑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30위 권 밖에서는 <아키에이지>가 전주 대비 13단계 상승하며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키에이지>는 19일 신규 서버 ‘정원’을 선보이며 겨울 시즌 유저몰이에 나섰다.

금주의 게임으로 <메이플스토리>가 선정됐다. 주간 점유율은 5.3%로 전주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방학 시즌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즈’의 1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 <메이플스토리>는 테라 버닝을 통해 빠른 성장 지원에 나섰고, ‘RISE 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상점들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부터 다른 월드로 캐릭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RISE 월드 리프’가 진행되고, 아케인, 노바 월드를 대상으로 경험치 2배 효과와 각종 편의성 혜택을 제공하는 ‘RISE 아케인 노바 월드 페스타’도 1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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