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진행하는 오픈리그 경기를 한 자리에 모은 ‘버닝 페스티벌’ 오픈리그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버닝 페스티벌’은 전국 고교 대항전 ‘고등피파’ 파이널 토너먼트와 콘셉트 매치 ‘창과 방패’ 등 <피파온라인4>에서 진행하는 콘텐츠를 한 데 모은 오픈리그 데이 행사로, 1천여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올해 오픈리그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고등피파’ 파이널 토너먼트에는 ‘부산 성도고’, ‘대전 복수고’, ‘진주 대아고’, ‘구리 인창고’ 4개 학교가 진출해 2019년 최강 고교팀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승부 끝에 ‘구리 인창고’를 제치고 ‘진주 대아고’의 윤형석, 마홍민, 김기성선수가 첫 고등피파 토너먼트 대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진주 대아고’ 선수들은 우승컵 트로피와 ‘레알마드리드 클럽 투어권’,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6’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콘셉트 매치 ‘창과 방패’에서는 먼저, 프로게이머 이호와 신보석의 ‘크로스 vs 중거리’ 매치로 시작했다. 이호 선수는 오직 크로스와 원터치 슈팅을 사용해 공격을 하고, 신보석 선수는 패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으로만 공격하는 이색 경기였다. 두 선수 모두 주어진 조건 하에 박빙의 경기력을 보였으나, 승패를 가르지 못한 채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또 BJ 두치와뿌꾸와 BJ 빅윈이 5번의 강화 시도 중 성공 횟수를 겨루는 콘셉트 매치 ‘강화대결’과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고등래퍼 출신 가수 ‘이영지’와 ‘김민규’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넥슨 박정무 서비스 총괄 실장은 “고등피파와 창과 방패, AFATT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리그를 통해 유저분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해왔다”며 “피파온라인4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유저분들과 오늘 버닝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즐거운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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