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RTS게임 <워크래프트3>와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오는 2020년 1월 2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60개 이상의 임무에 걸친 7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대대적인 개선을 거친 그래픽과 오디오,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한 대전 상대 찾기 기능 등을 담고 있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블리자드샵에서 현재 예약 판매 중으로 일반판은 3만 6천 원에, 아서스(Arthas), 세나리우스(Cenarius), 제이나(Jaina), 스랄(Thrall) 영웅들의 스킨이 포함되어 있는 ‘전쟁의 전리품’은 4만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쟁의 전리품’에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체 수레 탈 것, 카드게임 <하스스톤>에서 사용가능한 3차 대전쟁 카드 뒷면,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가니스(Mal’ganis) 애완동물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그래픽을 대폭 개선해 캐릭터, 구조물, 환경, 애니메이션 및 그래픽 효과 등을 통해 오리지널 게임을 현대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또한 버전간 멀티플레이어 호환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오리지널과 리포지드 구분 없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월드 에디터도 선보인다. 새로운 월드 에디터는 수백 가지 새로운 트리거와 LUA 지원, 모델을 불러오는 데 사용되는 새로운 도구 등에 더해 앞으로 더 많은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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