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에서 최신 확장팩 ‘용의 강림’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우선, <하스스톤> 속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auto battler) 게임 모드, 전장에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한다.

에드윈 밴클리프(Edwin Vancleef)와 실바나스 윈드러너(Sylvanas Windrunner) 그리고 자칭 사상 가장 위대한 불한당 대악당 라팜(Arch-Villain Rafaam)이 전장의 대소동 속으로 뛰어든다.

각자 고유의 영웅 능력을 보유한 이들 신규 영웅들을 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밀리피센트 마나스톰(Millificent Manastorm)과 리치 바즈하이알(Lich Baz’hial)이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들을 대신해 해적 패치스(Patches the Pirate) 및 바텐더로봇(Bartendotron) 등 일부 영웅은 잠시 전장에서 자리를 비우게 된다.

또 ‘용의 강림’ 카드 팩을 10개 이상 보유 중인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제 전장에서 제공하는 추가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왕 므라올옳(King Bagurgle)과 떠 다니는 감시자(Floating Watcher)가 하수인으로 추가되며, 빛송곳니 집행자(Lightfang Enforcer) 하수인의 능력치가 변경된다.

게임 내 상점도 새롭게 개편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된다. 오는 10일 열리는 새로운 상점에서는 여러 기능 개선 외에도 팬들의 인기를 모으는 사제 영웅 티란데 위스퍼윈드(Tyrande Whisperwind)와 카드 뒷면을 상점을 방문해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사냥꾼 영웅 실바나스 윈드러너(Sylvanas Windrunner)와 카드 뒷면을 일정 기간 동안 10,000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