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를 적용했다.

‘칠흑의 반역자’는 앞서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판에서도 사전예약 신청자가 이틀 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파이널판타지14>는 이번 확장팩에서 신규 지역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되는 주요 퀘스트를 추가한다. 신규 잡 ‘건브레이커’와 ‘무도가’뿐만 아니라 신규 종족 ‘비에라’와 ‘로스가르’도 추가된다.

확장팩 출시와 함께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크게 강화한다. PC방 전용 상점 및 PC방 전용 던전을 오픈하고, PC방 전용 임무도 새롭게 추가한다. PC방 전용 콘텐츠를 통해 PC방 게이머가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이 외에도 기존의 PC방 버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콘텐츠에도 별도의 PC방 버프가 적용되도록 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부분유료화 게임이 아니라 정액요금제를 채택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에서도 PC방 성적 상승이 예상된다. 별도의 결제를 하지 않아도 정액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방은 ‘칠흑의 반역자’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또한 12월초 현재 PC방 MMORPG들이 겨울 프로모션에 돌입하지 않은 것도 <파이널판타지14>에게 호재다. 게임업계가 겨울 성수기 돌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MMORPG 1번 타자로써 이목을 한몸에 받기 때문이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칠흑의 반역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신규 게이머를 위한 70레벨 점핑과 최상급 장비 지원 그리고 이용권 할인 혜택, 복귀 게이머를 위한 최상급 장비 지원과 경험치 추가 혜택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톤베리 서버를 통해 경험치 증가, 장비 교환 아이템 지원, 게임머니 1,000,000길 지급, 7일 무료 이용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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