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19년 11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11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61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9% 하락했다.

지난 2주차에는 상위 TOP5 게임들이 모두 상승하며 전체 사용시간의 증가를 이끌었던 반면, 3주차에는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위 TOP5 게임의 주간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10.5% 하락했다.

수능 버닝 이벤트로 사용 시간이 51% 대폭 상승했던 <피파온라인4>는 지난 주 주춤한 모습이다. 사용 시간이 23.5% 하락하며 <배틀그라운드>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카트라이더>는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KartRider: Drift)’ 발표 시점 전후로 주간 사용시간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주간 사용시간이 11.6% 증가했다. 현재 글로벌 1차 CBT 테스터를 11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아이온>이 4계단,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2계단 하락하는 사이 <테일즈런너>, <검은사막>, <크레이지아케이드>는 각각 2계단씩 순위가 상승하는 반사이익을 봤다.

<하스스톤>은 신규 모드 ‘전장’으로 2주 연속 좋은 반응이다. 전장으로 30위 진입에 성공했던 <하스스톤>은 이번에도 사용시간이 15.8% 오르며 2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금주의 게임은 ‘19시즌 : 영원한 분쟁의 시즌’이 시작된 <디아블로3>가 선정됐다. 주간 사용시간은 약 1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05.4%로 증가하며 6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라섰다.

19시즌은 11월 22일 신규 패치와 함께 시작됐다. 새로운 시즌 강화효과와 2종의 신규 직업 세트, 기존 및 신규 아이템 개편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화 효과는 중첩될 때마다 이동 속도와 보너스 공격력이 조금씩 상승해 최종적으로 중첩 1,000회에 이르면 속도 50% 증가와 공격력 100%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시즌 여정을 마친 유저는 2개의 새로운 꾸미기 보상인 Valor 초상화 장식과 Angelic 보물 고블린 애완동물을 받을 수 있으며, 직업용 세트를 얻을 수 있는 히드리그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즌 여정 보상과 정벌 보상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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