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트 장르의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 출시 예정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게임 <스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스컬>은 로그라이트와 플랫포머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런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통해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는 스컬의 또 다른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게임의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은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스컬>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5천만 원 이상의 모집 기록을 세웠으며, ‘2019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19)’에서 대상(일반부 제작 부문), ‘BIC FESTIVAL 2019 어워즈’에서 Excellence in Art(아트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와 사우포게임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차별화된 콘셉으로 이미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스컬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우스포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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