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N(대표 박찬제)은 올해 3분기 동안 국내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통계 자료를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e스포츠 대회 시청 통계 자료는 국내외 모든 게임들을 대상으로 트위치와 아프리카TV, 유튜브, 카카오TV 등 플랫폼에서 방송된 e스포츠 대회를 필터링한 후 데이터를 집계했다.

플랫폼별 시청 시간은 트위치가 7억800만 시간을 기록하여 게임 방송 플랫폼 선두주자임을 입증했으며, 아프리카TV가 2억 6000만 시간, 유튜브가 6100만 시간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최대 시청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가 7억 6천만 시간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타크래프트>는 6,700만 시간, <오버워치>는 3,600만 시간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하스스톤>이 3,400만 시간으로 4위를, <배틀그라운드>가 3천만 시간으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3분기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450만 시간으로 12위, <브롤스타즈>가 27만 시간으로 26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차트에 올랐다.

이 외에도 최고 시청자수는 롤드컵의 영향으로 <리그오브레전드>가 300만 명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고, <스타크래프트>가 30만 명, <오버워치>가 13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