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와 PvP 명예 시스템을 담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됐다고 11월 15일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2가지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인 파멸의 군주 카자크(Lord Kazzak)와 아주어고스(Azuregos)를 공략할 수 있다.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는 40명의 플레이어들이 공격대를 구성해 공략해야 하는 강력한 적으로 던전이 아닌, 야외 지역에서 공략해야 한다. 불타는 군단의 간부인 파멸의 군주 카자크는 동부 왕국의 저주받은 땅에서, 푸른용군단의 일원인 아주어고스는 칼림도어 아즈샤라 지역에서 등장한다.

자신의 진영에는 전투의 영광을, 적 진영에는 고통을 선사할 수 있는 PvP 명예 시스템도 추가됐다. 진영간 전투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대표적인 콘텐츠 중 하나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분쟁 지역에서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PvP 명예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전투에 승리할 때마다 명예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달성하는 명예 레벨에 따라 강력한 장비와 영예로운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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