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공동 주최, 9월부터 총 6주간 교육
서울시가 후원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 제고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수료식이 지난 11월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가 합작해 개발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 및 업종,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합 이론교육과 개별 실습교육, 워크숍 등 1일 2시간씩 총 6주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성동구 등에서 이론교육 200명, 실습교육 200명 수준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내년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고객관리, 고객을 사로잡는 진열기법, SNS 마케팅, 기업가정신, 소상공인 팀빌딩 등으로 구성되었다. 집합교육은 실습과정으로 미용, 제과‧제빵, 플로리스트, 선물포장 4개 업종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명장들이 3~6회에 걸쳐 직접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매출 극대화를 위한 경영기법 이수와 함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가 상향되는 특전 등이 부여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가족을 지켜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왔다”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소상공인 명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교육이 가미된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교육과정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명품대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혁신의지를 드높이고, 서울시와 서울신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강생 여러분 성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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